바르셀로나 신혼여행 | 근교투어 한적한 해변가 마을 시체스

바르셀로나 신혼여행 5일차 (금)

- 몬세라트&시체스 투어(마이리얼트립 예약)-라치나타 쇼핑, 까르푸 쇼핑-저녁 vinitus-야식 피자 pizza hub (kebab-pizzeria)

드디어

바르셀로나 신혼여행 마지막 포스팅 쓰는 날,,,

23년 12월 초에 다녀오고 드디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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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쓰며 신혼여행을 회상하며 좋았는데 아쉬우면서 후련한,,ㅎ

몇달이 지나서 기억을 되짚어보며 써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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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세라트에서 구경을 다 마치고 버스를 타고 1시간 ? 정도 이동했을듯해요

가는 길에는 꿀잠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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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내리니 풍경은 바르셀로나와 전혀 다른 유럽 한가한 바닷가 마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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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딱 좋고, 초여름 느낌나고, 야자수가 있어 휴양지 같기도 하면서 이 멋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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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같이 내려서 설명을 들으며 우선 시체스 내부로 이동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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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안 가봤지만 그런 남유럽 느낌나서 스페인 안 같은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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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스는 좀 사는 동네라고 해요 ㅎ

그래서 그런지 다들 여유넘침

 

 

건물 사이사이 골목이 너무 예뻐서 막 찍어도 사진이 참 잘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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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사이에 상점이나 가게들도 많이 있어서 구경하기 정말 좋아요

타파스바도 많아서 배채우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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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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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서 걸어가는 내내 설명 들으며 골목 구경하랴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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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찍어주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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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어딘가에서 멈춰서 설명을 듣고, 가이드님이 포토존 여러 곳을 알려주셔서 사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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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나오니 바다가 펼쳐졌어요

해가 뜨거워서 선글라스 필수!

12월 초였지만 니트 하나만 입어도 충분할 정도로 날씨가 정말 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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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바다 앞에서 한 컷 찍어줘야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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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존 예쁜 곳에서 가이드님이 사진도 찍어주세요!

가이드님 젊은 여자분이셔서 사진 왕 잘 찍어주심!

설명도 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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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을 다 듣고, 카톡으로 맛집 등을 알려주시고 자유시간을 주신답니다

자유시간을 즐기기에 살짝 짧다고 느껴져서 아쉬웠지만 그래서 더 좋고 여운이 남았던 시체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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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다니며 열심히 사진 찍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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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위쪽에서 내려와 해변가 쪽으로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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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이 설명해주시기론 푸른바다의 전설 드라마 촬영지라고 하더라고요!~

푸바전에서 전지현이 인어였어서 인어동상이 나왔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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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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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배경으로 의자들이 있는데요

요기도 아주 예쁜 포토존이랍니다

날씨가 좋으니 사진이 지인짜 잘 나왔어요

사진 오조억개 찍고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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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그냥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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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골목 구경도 하고, 해는 뜨겁지만 그늘은 선선해서 그늘로 다니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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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바다를 배경으로 보이는 좁은 골목 포토존이 또 하나의 포토존이라고 하여 찍었더니 역시나 예술이네요

프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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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가를 나와 해변가로 왔어요

길가마다 가게가 있고, 테라스 자리가 있어서 여유있게 풍경 보며 먹고 가기에 좋은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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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간 주자마자 타파스바 들려서 타파스를 먹어서 배가 고프지 않아 벤치에 앉아 푸딩 먹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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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딩 먹고 급 감성 사진이 생각나 걷는 척 할테니 사진 찍워줘바 했더니 처량한 사람으로 찍은 한 컷

나름 사연 있어보이는 건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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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스 지도 한 눈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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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 위쪽으로도 걸었는데 위쪽엔 공원,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도 좋았어요

12월인데 날씨는 9~10월 느낌이라 바다 수영하는 강아지도 봤어요 ㅋㅋㅋㅋㅋㅋ

 

 

 

길거리 걷는 내내 이게 바로 힐링이다라는 말

이 절로 나올 정도로 풍경도 좋고, 날씨도 좋고, 모든 게 좋았던 곳

몬세라트와는 정반대의 풍경과 볼거리인 시체스라 더 매력적이었어요

스페인 신혼여행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곳을 꼽으라면 저는 시체스를 선택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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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를 지나 상점 구경을 하러 돌아다녔어요

옷, 가죽공방, 기념품샵, 뚜론, 베이커리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골목 구경하는 재미도 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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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에서 한 컷씩 찍어줘야져

이 날 찍은 사진 다 만족

마지막 신혼여행 날이어서 얼굴은 첫 날과 다르게 꽤 음식으로 부었지만,,^^ 사진은 잘 나오니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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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을 걷다보면 테라스 바 자리도 많고, 먹을 것도 정말 많아서 짧은 시간이 아쉬웠답니다

약 2시간 정도? 였던 것 같은데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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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맛있다고 들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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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끼리 구경하며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신혼여행 첫 날 가이드 해주셨던 가이드 분을 만나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ㅋ골목 예쁜 곳 데려가주시고 잠깐 설명도 해주셔서 얼떨결에 두 번 가이드 받았답니다

혼자 그냥 오셨던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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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 가이드 분께서 맛있다고 추천해주셨던 곳 같았어요

시체스에 몇년? 거주하셨다고 해서 엄청 잘 알고 계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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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랑 마그넷 등 기념품도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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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곳도 데려가주시고~사야될 것도 알려주시고~짧지만 꿀팁을 많이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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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설명들었던 광장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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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여동생 선물살 겸 가죽으로 만든 샵 들려서 동전지갑도 구매했어요

가격도 20~25유로 정도로 괜찮았고 수납 공간도 많았어요

지갑 말고 가방도 예뻐서 하나 살까 하다 워낙 살게 많아서 포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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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슬슬 모일 시간이 다 되어 부리나케 처음 내렸던 곳으로 갑니당

시체스가 좁아서 한 번 오니 길이 익어서 크게 지도 보고 가지 않아도 알겠더라고요 ㅎ

길눈 밝으신 분들이라면 금방 길 외울 듯 해요

바르셀로나도 그렇고 길이 쉬워서 한 번 가자마자 외워서 지도 안 보고 다녔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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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시체스 포토존에서도 한 컷 찍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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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로 가는 조급한 발걸음이지만 노을이 예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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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체스 투어도 잘 마치고 저녁이 되어서야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답니다

마이리얼트립으로 예약한 몬세라트+시체스 투어

하루종일 소요된 투어이지만 하루를 보낸 게 하나도 아깝지 않고 오히려 안했으면 너무 후회할 뻔!했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만족도 100%였던 바르셀로나 신혼여행

마지막 날 몬세라트+시체스 투어를 하니 만족했어요!

첫날 했어도 좋을 것 같긴해요

바르셀로나 먹거리 , 기념품 등 각종 꿀팁 등을 카톡으로 다 알려주시거든요~

그치만 마지막 날 가니 여행을 마무리하고, 더 좋았었답니다

황혼여행으로도 또 한 번 다녀오고 싶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신혼여행을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