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을 맞이하여 신랑과 한강으로 자전거 타러 방문했어요!
마침 여의도 봄꽃축제도 한다고 하여 벚꽃도 얼마나 폈나 구경갔는데 봄꽃없는 봄꽃축제라 쓴다,,,
저희는 30일 토요일에 갔는데 벚꽃은 딱 한 그루 폈더라고요 ㅎㅎㅎ
돗자리 빌리는 메인 거리에 딱 한 그루!
그래서 거기서 사람들이 다 모여서 찍더라구요
저희는 패스,,,
여의도 봄꽃축제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60-2 윤중로 벚꽃길
2024.03.29~2024.04.02
매일 11:00 - 20:00
저희는 한강공원1 주차장에 주차하고 따릉이 빌려서 자전거 타고 당산역까지 정도 갔었구요
저녁 6시 30분? 즘 방문했는데 주차 자리 널널했어요
아무래도 밤도깨비야시장이나 봄꽃축제는 순복음교회나 여의나루역쪽으로만 있어서 한강공원 쪽 크루즈 타는 곳은 나름 사람이 덜 있었어요!
축제 기간이 짧아서 아쉬워서 얼른 즐겨야해,,,
여의도초에서 따릉이 빌려서 다시 차로,
저는 따릉이 신랑은 라이더라^^.. 본인 자전거
날씨 조오타
그러나 이제 해질때가 되서 추워져서 콧물 찔끔 나려했어요
아직은 저녁 추운 따숩게 입기,,
한강 크루즈 타는 곳까지 왔구요~
벚꽃은 몇 개 정도 피고,,,팝콘 정도,,
아직 만개도 아니고 한 그루에 몇 개씩 피고 있어서 다음 주 주말은 되어야 만개하려나요
노을질 쯤 타니 행복하네요
자전거 빌리는 곳은 따릉이 말고도 가족 자전거나 2인 자전거는 한강공원 곳곳에 있어서 추억 남기기에 좋을 듯!
같이 가자고~~~~~~~`
여의도 순복음 교회 뒤편 한강공원 쪽에 부스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자전거 끌고 들어와서 구경했는데 일곱시쯤?이었어요
해질 때가 다 되어가서 부스들도 정리하고 있긴 했는데 먹거리 부스도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유부초밥, 카페음료, 빵, 분식 등 판매하고 있었구요!
포토존이나 체험존? 도 있구요
붕어싸만코랑 해태 과자 부스도 있어서 뭐하나,,기웃기웃 거렸는데 담당자 분이 문제만 맞추면 공짜로 붕어싸만코 아이스크림 준다고 ㅋㅋㅋㅋㅋㅋㅋ
냅다 줄섰어요
신랑은 자전거 지키느라,, 혼자
테블릿으로 둘 중 하나 선택해서 문제 맞추면 바로 입장인데, 틀려도 다시 기회주고 무조건 주는거라 줄 서는 게 남는 거 ㅋㅋㅋㅋㅋㅋ
들어오니까 아이스크림 할인점처럼 붕어싸만코 잔뜩,...
봄이라 신상 나왔다고 일반 붕어싸만코 1개랑 딸기 싸만코 하나 가져가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우
넘 귀엽자나,,,,,,,
붕어싸만코 환장하는 데 저희집
나름 포토존도 있구요 ㅎ
떡 메모지도 같이 줘서 완전 이득 아닌지요,,
따릉이 타러 왔을 뿐인데 붕어싸만코 얻은 썰 푼다,
바로 옆 부스가 해태 부스였거든요?
여기는 인스타그램 포토존 게시물만 올리면 된대요
과자 준대요
요 포토존 나오게 찍고, 사람 없어두 됨! 요포토존만 찍어도 되고, 부스 사진도 찍어서 인스타그램 태그 걸어서 올리니 바로 과자 주셨어요
포키 딸기맛이랑 가루비 감자칩 있어서 감자칩 골랐어요~!!
와우 완전 최고잖아!!!
인스타그램 게시물만 올렸는데 까까 얻었다,,
따릉이 자전거 앞주머니에 얻은 거 가득 싣고
가운데에 엄청 큰 강아지 조형물이 있었어요
먹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엄청 넓게 되어 있어서 낮에 와서 즐기면 너무 좋겠더라고요?
좀 일찍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
딸기 싸만코 겁나 맛있어요
녹차, 초코, 딸기 저 다 먹어봤는데 붕어싸만코는 역시 맛있네요
딸기잼 시럽이 들어있고 아이스크림 부분도 딸기아이스크림맛이어서 (셀렉션?딸기 그 맛이랑 비슷해요)
추운데 신랑이랑 반띵해서 먹고 ,,,
오리지널 싸만코는 자전거 앞에 넣고 갑니다 ㅋㅋ
추워서 안 녹거든요 ㅎㅎ
자전거 도로 쪽 잔디에는 캠핑존 ? 이라고 해서
설치를 이런 식으로 다 해놨는데 그냥 앉아서 막 쉬어도 되요
10개? 는 족히 있어서 충분히 많이 쉴 수 있겠더라고요
추워서 쉬고 나발이고 가자고,,,
일찍 올걸 그랬네..
이런거 하는 줄 알았냐고요~
이제 2틀 밖에 안 남았으니 남은 시간 동안 저 대신 가서 즐겨주시겠어요..?
어느덧 해가 져버렸다,,
여의나루역 쪽 한강공원에서는 밤도깨비 야시장처럼 야시장이 쫘~악 펼쳐져 있었어요
자전거 타고 가면서 군데 군데 있었는데 여기가 제일 컸어요
사람 왕 많음
떡꼬치, 닭강정, 다코야끼 등 먹을 게 많아서 저녁 떼우기 좋구여
잼민이들도 참 많고 연인들 친구들 가족들
다양하게 사람이 많았어요
저희도 사먹을까 했는데 날도 춥고, 집에서 편하게 눈물의 여왕 보면서 먹으려고 그냥 왔답니다
따릉이도 갖고 있어서 뭘 사갈수가 없더라고요
따릉이 반납하고, 크루즈 잠시 구경 ㅎ
요렇게 불빛으로 예쁘게 되어 있어서 사람들 사진 많이 찍어요
여긴 좀 조용해서 한가롭게 즐기기엔 크루즈쪽이 좋아요~
조명 덕에 사진 잘 나와요 ㅋㅋㅋ
봄꽃없는 여의도 봄꽃축제였으나 분위기만큼은 이미 봄이다,,,
저녁 말고 오후쯤 가서 즐겼으면 더 좋았을 듯 하는 아쉬움만 남으며,,,
벚꽃은 아직 안 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만 총총
벚꽃은 다음 주에 만개할 듯 하니 꼭,,,가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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