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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여행 | 강화평화빌리지 예약 및 숙박 후기

국내여행

by 지요니스 2024. 3. 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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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족들과 이직 성공 & 연차 기념

강화도로 1박 2일 여행 다녀왔어요

어디로 놀러 갈지 고민하다 1박이라 강화도로 결정하게 되었는데요

숙소와 강화도 가볼만한 곳, 볼거리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우연히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알게 되었고, 강화군에서 운영하는 숙소?도 여러 곳 있더라고요!

그 중 강화평화빌리지가 마침 저희 여행 날짜에 딱 하나 남아서 바로 예약했어요

군에서 운영되는 거라 가격대도 저렴하고, 아마 생긴지 얼마 안 된 것 같더라고요!!!

강화도 여행에서 숙소 고민되시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해요

사실 석모도미네랄온천 운영시간이나 이것저것 알아보려고 들어갔는데 우연히 숙소까지 발견하게 되어서 이건 개꿀이 아닌가?

강화군 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메인 화면이 있고 우측 위쪽을 누르면

강화도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이 나와 있어요

강화도 어디갈지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여기 참고하면 왠만한 유명한 곳은 다 있어서 이대로만 가도 좋을 듯 해요

< 관광시설 >

화문석문화관,강화갯벌센터, 역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석모도미네랄스파, 갑곶돈대, 고려궁지, 광성보, 덕진진, 초지진, 덕산캠핑방, 함허동천야영장, 강화평화빌리지, 석모도자연휴양림

< 복지시설 >

문예회관,청소년수련관,청소년 문화의집, 노인문화센터, 강화행복키즈카페, 강화실감형미래체험관

< 공원 및 기타시설 >

강화풍물시장,용흥궁공원, 동막해변,강화해누리공원, 강화함상공원 등

각종 시설 안내가 많아서 아이 있는 가족이라면 박물관 좋고, 유적지를 좋아한다면 광성보 초지진 등 이런 곳 가면 좋겠더라고요!

저희는 작년 여름에 신랑이랑 여러 곳 다녀왔어서 이번엔 좀 요양? 느낌으로다가.. 다녀와보려고요

엄마는 오로지 미네랄온천만 하면 된다고 ㅋㅋㅋ하는데 찾아보니 실내탕만 운영하고 ㅠㅠ

이게 무슨,. 야외 노천탕 가는 재미인데 실내탕이면 목욕탕을 가고 말지요

미네랄스파는 고민해보고

우선 숙소부터 예약했어요!

숙소는 강화평화빌리지, 석모도자연휴양림

두 곳을 예약할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석모도자연휴양림이 가격이 좀 더 저렴했어요

대신 예약이 꽉 차서 저희가 가는 날엔 없었다..!

 

강화평화빌리지 클릭하고,

예약하기 눌러요

 

날짜와 5인실과 10인실 중 선택하고 검색하면

 

예약 가능한 방들이 뜬답니다

기준인원은 5인실은 5명, 추가인원은 3명까지

가능 (인원 추가 시 10,000원)

귀찮아서 회원 가입은 안 하고

비회원 모바일 본인인증으로 해서 가입했어요

입실 시간도 작성할 수 있던데 대략적인 시간으로 작성해서 예약 완료!

저희는 총 4명 머물거라 추가요금 없이

12만원이랍니다

 

홈페이지 사진 퍼왔어요!

오후 2시부터 입실 가능하고요

오전 11시 퇴실 입니다

바비큐도 사용할 수 있대요!

객실 내 화기 사용 금지 등 각종 유의사항

5인실은 방1, 화장실1, 주방1

원룸 형태로 되어 있답니다

 

가격은 평일 9만원

공휴일과 성수기에는 12만원

인원 추가는 1만원 이에요

환불 규정도 잘 살펴보아요

저는 여행갈 곳이나 미리 갈 곳들을 로드뷰로 보는 걸 좋아하는데 강화평화빌리지 거리뷰는 없더라고요..??

당황..;;

후기 사진 같은 것도 거의 없고, 배치도 나와 있는 게 전부라 사진 좀 많이 찍어놔야겠더라고요


저희는 오후 늦게 입실했어요

사무동 앞이나 각자 방 앞에 주차하면 됩니다

관리자분께서 나오셔서 예약자 명 확인 후 방키 주고 안내해주신답니다~

나올 때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모두 다 사무동 옆 분리수거함에 해야해요

그리고 온수는 100리터씩? 데워진다고 해서 여러 명이 연달아 씻을 경우 온수가 데워지는 데 한시간 반 정도 걸린대요

괜히 겁먹어서 후다닥 씻고, 텀 두며 씻고 그랬답니다ㅎ

 

강화평화빌리지 위치는 이러해요

가장 앞 방인 연못 방을 제외하곤 다 방이 1개에요

저희는 오련방입니다

 

방이 몇 개 되지 않고, 떨어져 있어 밤에 소음도 없는데 밤에 완전 외딴 섬처럼 깜깜해서 주변 나가지도 못해요

먹을 것도 다 싸와야해요 완전 시골임!

강화도 위쪽이라 그리고 추워요,,,

바베큐 공간도 엄청 널찍해요

날이 안 추웠어도 먹을텐데 추워서 저희는 밀키트로,,,

어떤 분들은 밖에서 굽고 들어가서 먹는 듯 하더라고요~

테라스같은 것도 있구요 ㅎ

추워서 나가보지도 못해요

겉으로 보기에 되게 좋아보이죠/?

내부는 적당히 좋아요,,,ㅎ,,, 외부보고 기대많이 하지 말기

저희 엄마 아빠는 살짝 실망했대요 ㅋㅋㅋ

 

들어오자마자 왼편으로 화장실 있고 주방을 바라보고 있어요

화장실에는 샴푸, 린스 ,비누 있어요

칫솔과 치약은 가져오셔야 해요

주방에는 커다란 식탁 두개 있고, 냉장고, 밥솥, 커피포트, 냄비, 식기류 등 부족하지 않게 있구요

수건은 명수만큼 한개씩 있어요

수건이 두껍지 않아서 개인 수건 챙겨와서 써도 좋을 듯 해요

신발장 널찍해서 8인까지 넣기 부족하지 않아요

중문을 넘어가면 커다란 원룸이 하나 있어요

황토벽으로 이루어진 나름 친환경 방인 듯 해요

딱 보자마자 엠티, 수련회 느낌나서 너무 웃겼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불, 옷걸이 벽장있고 매트리스로 있어요

온돌방이고 엄청 따뜻해서 1로만 켜놔서 후끈후끈해요

거의 시골 할머니네 느낌이라 지지며 잘 수 있답니다

티비,,가 거의 컴퓨터 모니터라 매우 작아서 어른들 보기 주의^^,,,

드라이기 구비되어 있어요

밤에는 주변에 뭐가 없고 깜깜해서 왠만하면 나가지 않기로 해요,,,ㅎ,,

1차로 김치찌개에 밥 먹고

2차로 동태찌개에 또 밥먹고,,

체크인 할 때 치킨 포장해와서 치킨도 먹고,, 과자도 먹고 ,,

강화 인삼 막걸리 저거 맛있대요

엄마아빠 마음에 들어함!

아빠가 특히 마음에 들어해서 강화도 나가는 길에 하나로마트에서 또 사갔어요 ㅋㅋㅋㅋㅋ

 

볕도 잘 들고 깜깜하니 잠도 잘 왔어요ㅎ

하룻밤 자고 가기는 좋고 , 방이 널찍해서 여러명 묶기 좋아요

가격대도 강화도에서 운영하는 거라 가성비 좋아서 가볍게 오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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