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여느 주말 먹방 일상

1월은 뭘 했는지 순삭이 되어버린,,,

연초라 은근히 바쁘고 약속도 꽤 있었던 한 달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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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은 유독 눈이 많이 내린듯하네요

어느 눈 많이 내리던 출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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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겨울 필수코스인 스키장에도 하루 다녀왔어요

추후,,,포스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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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잠시 들렸다가 주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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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아울렛에 도착을 했습니다~

저녁에 와서 사람도없고 춥고,,,ㅎ,,,

크리스마스 겨울 분위기 물씬 나는 중앙에서 사진 찍구~

언더아머 파격 세일 이슈로 운동복 1개와 신랑 피팅한 아버님 바막 하나 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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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올드페리 도넛을 발견했다?

발걸음이 절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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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노티드만 먹어본 사람,,올드페리 들어만 봤지 과연 맛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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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피스타치오 도넛 한 종류만 남아서 그냥 주세요,,,

5500원인데 도넛 가격이 꽤 비싸지만 묵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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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올드페리 1등

던킨, 노티드, 크리스피와 비교해보았을 때 저희의 입맛에 1등은 단연 올드페리 도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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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을 안 좋아하는 데 그리 느끼하지도 않고, 빵피가 엄청 부드럽고 쫄깃해서 크리스피 식감? 과 비슷하고, 피스타치오의 고소한 맛이 나서 진짜 맛있게 잘 먹었어요

커피랑 먹으면 진짜 꿀맛일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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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 둘이서 하나 나눠 먹는게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각자 1개씩 먹었으면 느끼해서 못 먹었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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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나서 둘이 계속 맛있다고,,,,,ㅋㅋㅋㅋ

다음에 올드페리 가면 다른 도넛 삽니다,,,

고척이나 용산에 있더라고요,,^^? 설날에 꼭 구매해서 먹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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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먹고 집에서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다가 신랑이 피자 얘기 하길래 피자는 무슨 피자야 고구마나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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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그냥 고구마보다 버터에 피자치즈를 올려서 먹는다나 뭐라나,,,

그냥 좀 먹어 좀

나는 그냥 스트링치즈 올리고,, 치즈를 굳이 굳이 올려먹는 신랑

어차피 내가 해주는 거거덩?

커피와 함께 주말 여유로운 일상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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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먹고, 천호동에 자전거 헬멧을 사러 가야 한다며,,,,다음 주에 타기로 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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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자전거 거리로 출발

혼자 보내면 못 미더워서 같이 갑니다,,

일요일 겨울 저녁은 자전거거리가 일찍 닫거나 문을 열지 않아요

7시쯤 도착했더니 4군데 정도? 만 문을 열고 다 닫혀 있음,,,

한시간 안에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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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곳 둘러보다가 가격이나 착샷이 괜찮았던 곳에 와서 구매를 했지요

자전거는 진짜 장비빨이 넘 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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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세일을 해도 20만원, 옷 위아래 여름착장이... 50이었나,,, 자전거도 몇 백,,,만원짜리를 다행히 회사사람 통해서 저렴한 가격에,,^^ 구매를,,

구매해놓고 겨울이 다가와 몇달동안 방치해놓고 드디어 타러 간다며 신나하네

난 돈 드는 취미는 안할게 헬스장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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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라이딩 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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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텐데 퇴근하고 반포한강공원에 가서 남산까지 첫 라이딩을 한,,

자전거고수인 팀장님과 함께 했다며 재밌다며 자랑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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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두 번 가볍게 넘어진 것 말고는 잘 탔다고 합니다

다음 주에 또 탄다고 하는데 뭐,,그러세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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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의 취미를 응원합니다^^ (난 빼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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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착장밖에 없어서 타이즈는 여름에 진짜 자전거 아저씨 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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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 날

아빠의 전역식이라 엄마와 상의 끝에 엄마 지분 100%, 딸 손때 100%인 돈꽃다발을 준비하였습니다

돈이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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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식 때 드리려다 돈이 달린 ,,꽃다발이라 가족 저녁식사에 선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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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가족, 치킨과 함께 하는 전역식 전날 저녁식사

닷사이 사케와 투핸즈 와인이 함께하고

2차로는 맥주를 또 드시던,, 가족들

난 술이 재미가 읍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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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 진행된 전역식 행사에 가족들 모두 참여하고, 마지막 정복을 입고 이제 밥 먹으러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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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준비한 슈가케이크와 함께 능이백숙집에서 원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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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맛이 제대로 났던 진한 능이백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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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었던 김치찌개와 함께한 점심식사는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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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돼지 일상을 이렇게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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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엔 또 어떤 돼지 일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설날 과 내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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