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항공 온라인 체크인 | 도하 경유| 바르셀로나 도착

신혼여행으로 저희는 바르셀로나에 가요
(아 이미 다녀왔습니다^^)
경유 포함해서 총 20시간 정도..

카타르 항공 앱으로 가고 오고 시간 체크하고
어플 무조건 다운받아 가시길 추천
체크인 열린 것, 탑승 수속 안내 등 알림으로 오니 편리하고 좋아요

비행 이틀 전이에요

수화물 추가, 라운지 어쩌구, 메뉴 목록
등 볼게 많더라고요

출발 전전 날 새벽 1시였나 체크인 하라고 앱으로 알림이 오더라고요
그래서 들어갔는데 아직 준비 안됨 ㅠㅠ
그 이후로 수시로 들어가고 했는데 결국 출발 전전날 오후 5시 반?쯤 열린 것 같아요





메뉴 매우 중요..
생각보다 맛있는 메뉴들이군요
하지만 저희는 로우쏠트로 체크해놔서
매뉴가 단일이더라고요 ㅎ
(승뭔 친구에게 물어보니 요청하면 바꿔줄 수도 있다고 미련하게 먹지 말라고, ^^,, 앱에서 취소를 찾아도 없더라구요,,하하)


음료도 요렇게 있답니다
미리 알고 가면 승무원들께 음료 요청하기 편하더라고요!
음료나 술 특히나 요청하기 편했답니다
일일이 무슨 음료 있는지 물어보지 않아도 되고~
한국행은 한국인 분들이 많았는데 바르셀로나 경유로 갈 때에는 다 영어여서 물어보기 어려울 수도,,^,,

드디어 웹 체크인 할 수 있어서
부리나케 입력하고 좌석 번호 체크!
저희는 화장실 앞 맨 뒷자석 복도,중간 자리로 했어요
장시간 비행이라 뒤에 거슬리는 게 없으면 좋겠고 화장실 근처면 좋더라고요
뭐가됐던간에 복도가 최고다,,,장시간은

다행히 도하에서 바르셀로나 갈 때는 창가자리 겟!
똑같이 화장실 앞 맨 뒷자석으로 골랐어요
a~c를 하니 뭔가 기내식을 먼저 주는 기분이랄까? 추천..

애플 월렛에 항공권저장도 되서 보여주면 좋은데
여권 주면 바로 확인되서 굳이 보여줄 필요 없었어요
결혼식 마치고 짐 다 싸고
저희는 8시 반에 부천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공항버스 7001번을 타려고 준비를 마치고 나왔어요

기다려도 안 오길래 부천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공항 버스 시간표를 봤더니
에?
12월 1일부로 시간 변경?
아놔.. 이런 말 없었잖아요
부천터미널 7001번 이용하시는 분들 꼭 최신 정보 확인하고 가시길,,,
시간은 8시 40분 넘어가고 있었고
방법은 택시냐 전철이냐
부리나케 전철 알아보았는데 다행히
한시간 걸려서 늦진 않겠더라고요


김포공항가서 공항철도 갈아타고 출발 2시간 반 전 도착했어요
공항철도 너무 오랜만에 타보니 출국장도 못찾아서 둘이 헤매다가 겨우 찾음ㅋㅋㅋㅋ
카타르 항공 쪽으로 가서 웹체크인 줄 섰어요
이날이 일요일 밤이어서 사람이 많진 않더라고요


체크인도 거의 5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했답니다
일반 체크인은 10분 정도 기다릴 듯 하네요

체크인 완료! 티켓 인증샷은 필수

우리가 탈 비행기는 어디있나 물색 좀 하고
탑승 수속 해야 면세점도 있고 인도장도 있어서 바로 들어갔어요

면세점 구경은 밤이라 왠만한 곳은 닫혀 있었고 선글라스나 술 같은 거 구경하고..
탑승게이트 쪽으로 가서 롯데 면세점으로 미리 주문해놨던 슬링백 찾으러 다녀 왔어요
둘다 힙색 같은 게 없어서 당일 날 저녁에 부리나케 주문했어요 ㅋㅋㅋ
제법 p같았음ㅋ


벨롭 슬링백
정가는 59,000원이라고 적혀있었고
면세 세일가로는 개당 18불 두 개해서 36불
총 원화로 수수료 포함? 42,200원이었어요
아주 괜찮게 잘 샀다~

힙색은 작아서 별론데 밸롭 슬링백은 거의 크로스백처럼 커서 왠만한 거 다 들어가더라고요
기내용 가방 챙겼지만 위에 올려놓고 슬링백에 다 담아놔서 비행기 안에서 가방 꺼낼 일은 없었어요
수납할 공간도 앞 포켓,앞 미니포켓
안쪽 포켓 두 개 더 있어서
미스트, 거울, 보조배터리, 충전 잭, 주전부리, 립스틱, 핸드크림, 여권 및 항공권
진짜 왠만한 가방보다 컸어요
매.우 만족
블랙은 무난하고 베이지는 마음에 들어요
신혼여행 가니까 티낼려고 커플로 하나 저렴하게 맞췄답니다
스페인 소매치기 조심😊



탑승 게이트 앞에서 기다리고..
새벽이라 조용해요

드디어 탑승!


세상 편한 옷차림으로 장거리 비행 준비 완료
장거리 비행은 뭐다?
무조건 편한 게 최고.
신발 운동화 x 무조건 슬리퍼나 크록스
옷? 고무줄 바지 필수
(현직 승뭔 꿀팁)
미스트, 토너패드나 마스크팩 챙기면 좋음

도하 행 비행기에서는 usb와 충전잭 모두 충전 가능했던 카타르 항공
도하 경유,바르셀로나 행 비행할 땐 usb,c타입 두 가지 가능했어요
가능하면 세 가지 다 챙겨가도 추천 ㅎ

카타르 항공에서는 담요, 헤드셋, 일회용칫솔과 치약, 양말, 베개를 주셨답니다

00시 15분 출발이지만 대기로 인해
30분 가량 아마 늦게 떴어요

요샌 카메라도 달려있구요

비행기 뜨고 피곤해서 잠들다가
한 시간 더 지났나? 기내식 소리 들리길래
먹을 준비를 해요

토마토 오이 상큼한 샐러드
적당히 짭짤하고 먹을만 해요
상큼해서 좋아요


감자, 닭가슴살 그리고 야채 볶음
짭짤하고 간장소스도 바닥에 자작하게 있어서 닭가슴살 찍어 먹기 좋아요
탄탄지가 매우 완벽한 기내식이랍니다
빵이랑 크림도 주는데 빵 퍽퍽하고 크림은 느끼해서 제스탈 아님 ㅠ
과일은 수박 메론 포도 파인애플이에요


비행 지도 보며..어디까지 갔나


몇시간을 쭉 잤나?
일어나니 시간은 아침인거 같더라고요
죽냄새 솔솔나서 깨니 기내식 준비 중이셨어요
아침은 가벼운 오믈렛!에 토마토, 시금치, 버섯이 들어갔어요
로우쏠트인데 짭짤하걸랑요
대신 오믈렛은 간이 거의 안되어 있어서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고 빵에도 계란 올려 먹거나 하면 좋아요
요거트 맛있고 과일은 아까와 똑같아요
아침 자알 먹었습니다
기내식이 기다려지더라고여 ㅋㅋㅋ

거의 다 왓다 ㅠㅠ

비행 지도 보며 먹으니 한 끼 뚝딱
잘 먹었습니다
기내식이 생각보다 입에 맞아요..ㅎ


장장 8시간 정도 되는 비행을 마치고,,,
도하에 도착!
새벽이고, 도하는 후덥지근하네요

환승 게이트로 나갑니다

눈치껏 사람들 따라 가면 되구요


아마 이때가 4~5시였는데 공항은 밝아요



도착하자마자 술 구경부터해주고,,
가격도 나름 저렴ㅎ



메인 거리에서 사진도 찍구



기념품 샵 구경도 해요

도하 월드컵 스토어 구경도 마치고

저희는 오전 8시 15분 바르셀로나 행 비행기


게이트는 c여서 공항철도 타고 갔어요

게이트 엄청 끝쪽이라서 사람 바글바글,,,



버스를 타고 비행기로 이동한답니다
도하에서 3시간 정도 있더니 아침 해도 떴구요

갈 때는 창가자리 겟
ㅋㅋ

행복하게 옆코노미 가능하네욯



창가컷 하나 찍어주고~

바르셀로나 행 카타르 항공 기내에서는 마스크, 일회용장갑, 핸드크림을 나눠준답니다




이륙하는 모습 찍는 거 국룰

그렇게 또,, 자고,,


한~두시간 정도 뒤에 또 밥을 줘요
탄단지 완벽한 한상차림
오믈렛, 토마토 버섯 감자 조림
그리고 과일, 곡물 걸쭉한 요거트 느낌의 요상한 디저트인데 맛은 있는 듯 없는듯,,,,

카타르항공 승무원 팁 더블샷을 마셔라
맛은 깔루아밀크를 위스키에 탄 맛
아주 진하고, 얼음 좀 녹여 먹으니 꽤 먹을만 하네요

술먹으니 또 꿀잠,,,,

먹을 거 잘 주는 카타르 항공 바르셀로나 행
팝콘이랑 초콜릿도 줘요



진짜 거의 다 와간다,,,,
이탈리아 항공을 날아 지중해 건너,,




바르셀로나 바다가 보이고,,!!


요새 비행기는 카메라도 달려서 이착륙 모습과 비행하는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넘나 신기해
드디어 바르셀로나 도착,,,ㅠㅠ


바르셀로나에 도착을 했습니다
장장,,, 20시간만에 ㅠㅠㅜㅜㅜ

웰컴 투 바르셀로나다 이거야

짐을 한참동안 찾았는데 처음엔 바글거렸던 사람들이 어느새 가고,,
경유하는 우리와 한국인들 몇몇 동지들 짐만 늦게 나오는 상황
거의 20명도 안 남았을 때 짐 찾아서 나오고
다행히 비행기가 제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가이드 미팅 시간과는 늦지 않았어요

오히려 우리가 기다리는 상황
가이드님 새똥 테러 당해서 세차 하고 왔대요
아 하 바르셀로나도 여유로운 동네구나
ㅇㅋ,,

가이드님 차 타고 호텔까지 픽업 서비스
팜투어 최고
개인차로 이동하는 이 편리함,,
택시보다 편하다
가는 길에 맛집 정보도 알아내구요

가는 길 내내 신기하다
이게 유럽인가,,,

호텔 앞까쥐 픽업 서비스 완료!!

한국 행 비행도 역시나 온라인 체크인 해야죠
역시나 체크인 알림이 왔지만 열리지 않는 카타르
하루 지나? 열렸던 것 같은데 자리 당연히 바꿔주고요

적당히 창가 자리로,,





한국행 비행이 유독 좌석 선택할 만한 곳이 없었던,,
보라와 연두는 추가 금액이 있어 하지 않고
그나마 한국행은 앞 자리에 타야 빨리 내리니까 ㅋㅋㅋㅋㅋ
앞 창가자리로 선택했어요
한국 돌아올 때는 왠만하면 복도 자리로 하세요,,^^
창가 감성 그런거 다 피곤해서 안 찍음
그리고 눈부셔서 창문 다 닫아요
허리, 꼬리뼈 아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옆사람이 있으니 왔다갔다 하기도 그래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자리바꿨다만 10번 넘게 한 듯해요


그렇게 좌석 선택을 마치고
나머지 관광을 하구요
아, 비행기 내부에서는 무슨 p로 시작하는 클럽에 가입하면 기내 와이파이 한 시간 무료에요
이륙시 한 시간 사용할 수 있는데 저도 중간에 가입해서 한국 도착하기 전에 한 시간 사용했어요~!!

어느덧 5일의 시간이 흐르고,,,
바르셀로나 공항와서 3층 200번 입국장에서 택스프리 신청도 하구요!
바르셀로나 공항 택스리펀 신청은 3층 200번입니다
기억하기~


도장 받고 그런거 없이 그냥 diba 기계 있는 곳으로 가서 한국어 누르고 가지고 온 영수증 인식하고 봉쇄하고 노란 우편함에 넣으면 끝!!!
겁나게 간단하네요,,,
영수증에 작성해야 할 주소, 카드 번호 등은 전날 숙소에서 미리 작성했답니다
사람이 없어서 기다리지는 않았지만 공항와서 하면 얼레벌레 할까봐 미리 다 작성해놨어요
택스리펀 마친 후 항공 체크인을 해야한답니다
이날 출발 전 호텔 로비에서 1유로 주고 무게 쟀는데
기내 25kg이었는데
나: 22kg, 신랑: 27kg로
3키로 여유와 2키로 초과된 상황,,
이게 다 병 올리브유 때문이다
+올리브 바디크림,,,
미치게 무거웠구요

택스리펀 후 공항 의자에서 짐을 나눠담기 시작하는데,,
2키로가 빠져야 하니 바디크림250ml짜리 8개 옮기고 올리브유 750ml짜리 하나를 제 캐리어로 옮겨담았어요
결론은 무게 맞추기 성공
둘다 24.2~4키로로 수화물 초과비용을 애꼈습니다
소리질러

무게 맞출 때 이 쾌감은 증말
체크인 해주시는 직원 분 미소 지으며 축하한다고ㅎ

같은 3층에 출국장 있어요

들어와서 면세점 구경도 대충하고
바르셀로나 스토어는 어딜가나 있네,,

굳이 껌과 사탕을 사야겠다며








옷가게도 많고 바르셀로나 기념품스토어도 있어서 못산 기념품은 여기서 사도 되는데 공항인지라 2유로 이상은 더 비쌌어요


탑승장에 와서 앉아서 핸드폰 하며,,

도하행 비행기를 탑니다


창문이 아니라 조도조절기라 좋아요


기내용 물품은 일회용 마스크와 장갑, 핸드크림이에요
usb 포트 지원되구요
+아침 많이 먹고, 기내용 음료 해치우느라 너무 속이 더부룩했던 탓인지 탑승 후 한시간 뒤 위 아래로 방출하는데,,,


그래서인지 기내식은 맛이 없었고
샐러드와 과일, 탄산음료만 다 먹고 갑니다
과일이 젤 맛있다 진짜
바질페스토와 닭가슴살? 분명 로우솔트라며
왜 로우솔트가 아닌지,,에 대하여
앞으론 나대지 않고 일반 기내식 중 선택하는 걸로
기내식 먹으려고 고추장 챙겨와야할판


운 좋게 옆코노미 또 했구요

도하에 새벽 2시쯤 도착을 했어요

도하 또 만나네?

속이 안 좋은지라 상큼한 게 땡겨 아이스크림 찾다가 발견한 젤라또 집인데
도하 물가 살벌하네요
젤라또 11000원 / 라즈베리 맛 상콤해요
맛있긴 하네,,

이번엔 게이트b 여서 다시 또 철도 타고 b쪽으로 가기

버스 안 타고 바로 탑승구와 연결되는 곳이라 편하고 좋아요
드디어 간다,,, 인천으로,,!!!!
꼬리뼈 너무 아프고 속도 안 좋고 온몸이 힘든지라 빨리 집 가고 싶은 마음 뿐

이제 사진 찍을 겨를도 없다,,,

또 이거네,?
반도 못 먹고 남기고 과일만 또 먹기,,

아침 해 뜨는 것도 보구요
풍경은 멋진데 피곤하네,,
꼬리뼈 아파서 잠도 잘 안오고
스위트홈 덕분에 2화 정도 더 봐주고

또 너냐,,? 진짜 지겹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샐러드와 과일 탄산만 먹기
이쯤되면 비행기 기내식으로 한식이 너무나 생각나는데요

기내 와이파이 한 시간 무료 덕에 착륙 2시간 전에 사용해보는 핸드폰!
드디어 도오착이다아
서비스와 항공 자체는 너무 좋았으나 장시간 비행에 이코노미는 진짜 헬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비즈니스는 둘이 해서 +400만원 이었던걸
그냥 복도자리 하고 참고 이코노미 탈랍니다,,ㅎ,,
이상 장거리 비행 처음해보는 신혼부부였습니다
끝~
역시 집이 최고다,,한국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