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 여행사 팜투어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코스를 짜보자(숙소변경이슈/마이리얼트립)
신혼여행 빨리 가고 싶다

결혼 준비하며 점점 드는 생각:
결혼식은 빨리 끝내고 싶고, 신혼여행 가는 비행기 안 이었으면 좋겠다
결혼 2번은 못 한다,,, 왜냐면 정할 게 너무 많고
다 내가 해요
내 결혼 누가 해줘 내가 해야지,,
신랑이 해줘 누가 해줘,,
신랑은 약간의 공감과 선택만 해주면 그만

카카오톡과 메일로 팜투어 쪽에서 여러 번 잔금메일과 허니문 계약서 확정서 등 보내주세요
메일은 받는 입장이고 연락이나 문의는 카카오톡 담당자 분 채팅이 더 빨라서 저희는 그걸로 잘 소통했답니다!
카톡이어서 답장도 빠르고 그때그때 궁금한 사항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아요
신혼여행 편하게 가실 분들은 팜투어 추천 👍

음,,, 확정서 오기 전 호텔은 엑스포 호텔이나 사정 상 동급 호텔 , 예비 후보 호텔로 된다고 해서
바르셀로나에서 일정 짜야하니까 엑스포 호텔 기준으로 코스를 대충 짰거든요?
최종 확정서가 2주 전인가? 왔어요
근데,, 호텔이 완전 이상한 곳?
접근성 꽝이고 바닷가 근처인 호텔로 되서 어이없어 하던 찰나에,,,
연락이라도 해보자 문의라도 드려보자 해서 카카오톡 담당자님 채널로 조심스레 숙소 변경 여쭤보았어요
솔직히 포기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변경해주셨다고 하시는거에요
대박!!!
오히려 처음 호텔보다 더 번화가 쪽으로 바꿔주셔서 대중교통 이용 횟수도 줄게 되었고, 진짜 너무 괜찮아서 바로 변경 요청했고, 최종적으로

엑세 플라자 호텔로 변경되었어요
카탈루냐 광장 근처라 고딕지구, 보케리아 시장 , 엘꼬르 백화점? 등 왠만한 번화가나 방문할 곳은 도보로 다 이용가능해요
팜투어 박창근 대리님께 진짜 감사의 인사 올리며
저희 신혼여행 잘 다녀올게요
덕분에 수고를 덜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의 5박 일정과 항공일정
항공 굉장히 빡세고요
평소 허리가 자주 아픈 저는 아마 몇 시간에 한 번씩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지 않을까 싶은데
오히려 꿀잠 잘수도,,?
비행기 안에서 지루해서 차라리 쭉 자는게 덜 지루할 수도..
뱅기 안에서 볼 영상 넷플로 미리 다운 받아놓고요
마침 스위트홈2 나오는 날 볼 수 있음!
밥 먹을때만 깨워줍쇼,,,
신혼여행 준비에 결혼식 준비에 머리 터져 죽겠는데
또 일정은 짜야겠고,,,
하루만 투어 일정 있고, 나머지 4일은 자유여행이라
하루죙일 유투브 바르셀로나 신혼여행, 여행 후기만 찾아보는 나,,,,,,,,
유투브 꼼마님 아니었으면 바르셀로나 못 갔네

친절히 쇼핑 리스트까지 정리해주신 덕에 스크린샷 매우 넘쳐요

먹어볼 것들 스페인어로 되어있는 것도 캡처 하나 하고..

여러 유투브를 보며 저장해 놓은 장소만 40개
가 넘쥬 ㅋㅋㅋㅋㅋㅋㅋ
대충 하루씩 일정을 짜봅니다
어떤 코스가 가장 효율적이고,, 덜 피곤하면서 자유로울까.. 고민에 고민을 하구요
1일차 오후 도착: 숙소에서 짐정리 후 산타 카탈레나 시장 구경 및 과일,하몽 등 먹거리 탐방
고딕지구 한 바퀴 탐방 , 저녁 마트 구경이나 외식 후 휴식
2일차: 팜투어 일정. 저녁식사만 개별
3일차:오전 구엘공원, 오후 백화점이나 고딕지구 등 쇼핑
4일차: 오전 가우디 성당 내부 투어, 오후 캄프누 경기장
5일차: 몬세라트&시체스 근교 투어 / 저녁 숙소 근처 외식
마지막 6일차 오전: 짐 싸기, 못 산 기념품 사기 등?
아마 이렇게 될 것 같은데 너무 빡세네요
바르셀로나에서만 있어도 이렇게 할 게 많고 볼 곳이 많고 그 와중에 선물을 사가야하고, 쇼핑도 해야하니 진짜 시간 쪼개서 써야함,,,
유럽 투어는 뭐다?
마이리얼트립이다

마이리얼 트립에서 고딕지구 야경투어, 가우디 성당 내부 투어, 몬세라트&시체스 투어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열심히 서치해보고 위시리스트 담아놓고
보통 1주일 전 출발 확정이 나서 요건 신혼여행 떠나기 1주일 전에 예약을 해보겠습니다
짐도 싸야지,,
겨울이라 각자 가장 큰 캐리어 하나씩 챙기고
캐리어 반은 비워놔야하죠
기념품과 가족 친구들 선물이 아마 다니까,,,
소매치기 방지 크로스백 같은 미니백 하나 챙기고
여분보스터백이나 백팩 기내용으로 하나씩 챙기고
다이소에서 스프링줄 샀고
아날로그인 저는 종이에 필요한 거 다 적어서 체크해요
짐은 출발 3주전부터 천천히 옷부터 챙겨보았답니다
숙소와 비행기만 해결되도 마음이 놓이는 군요
일정 빡빡하게 짜고 싶지만 피곤할 것 같아 큰 틀만 짜놓고 식당 같은 경우 웨이팅 할 수도 있으니 그날의 컨디션보고 정하는 걸루..!
팜투어와 함께하는 신혼여행
잘 다녀와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