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여행 |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기 좋은 경암동 철길마을 | 쫀디기 구워먹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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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하면 경암동 철길마을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데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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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에 가보고 다시 가보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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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 내일로 갔는데

가방 무거워서 버리고 싶었는데 10대 체력으로 끝까지 매고 갔던..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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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그리 유명하지 않아서 별거 없었는데도 철길이라는 자체가 주는 메리트가 있어서 멋있었고 사진도 잘 나와서 아직까지

만나면 내일로 추억 회상하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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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부모님 모시고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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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행을 가게 된 계기가 나혼자산다에서 이주승 배우가 엄마들 모시고 갔던 날이 너무 좋아보이고 마침 어디갈 지 고민하다가 군산 안가본지 오래되서 가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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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사진찍기 좋은 곳 경암동철길마을

전북 군산시 경촌4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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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경암동철길마을 맞은 편 이마트 지상 주차장에 하면 횡당보도 건너면 바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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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아주 만개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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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마을 뒤편으로도 들어가는 문이 있어 바로 들어가도 좋고

저희는 입구부터 보기 위해서 길가 따라 걸어갔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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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만 봐도 벌써 추억팔이 되고 좋은 데욥..

마침 날씨도 20도인 따뜻한 날이라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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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요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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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대여점이 그리 즐거워보였는데 저희는 안 입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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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저만 복고풍으로 입고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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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기영이 기철이다~

넷플에서 가끔 검정고무신 보면 재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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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검정고무신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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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 골목마다 벽화가 있어서 사진 찍기 좋고 구경할 맛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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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암동 철길마을 입구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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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토존에서 사진 한 번 찍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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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가 안된 시각이었는데도 군산여행 온 사람들 여기 다 있나? 싶을 정도로 북적이던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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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앞에서 타이밍 좋게 찍었어요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을 타이밍을 잘 맞춰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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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푸르고< 날씨도 좋고~

구경하기 딱 좋은 날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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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환장하는 부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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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게임들로 가득해요

뽑기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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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뚝박기

마음 여려서 세게 타지 못한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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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불량식품이 지나가는 길마다 있어서 한 발 가고 구경하고 한 발 가고 구경하고 그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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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도 있답니다

기본 5천원-6천원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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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딱지 , 종이 옷 입히기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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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도 있어서 추억팔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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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짝 , 트위스트 , 쫀디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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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하고 구멍에서 동그란과자 나오잖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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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이 곳곳에 있답니다!

저는 여행가서 마그넷 모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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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왔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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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마을을 배경으로 사진 찍어도 잘 나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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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인형도 있고 말 인형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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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철길마을 벽화랑 사진 찍고 가면 딱이구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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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터뜨리기 열심히 했었는뎁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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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도 그려주고 손수건, 도장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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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게 잘 꾸며놔서 사람도 많고 구경하기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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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데 철길마을이 좁아서 새신발 신고가면 울수도 있으니까 밟혀도 되는 신발 신고 가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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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달고나도 있어용

곳곳에 구워 먹는 곳이 있어서 많이들 먹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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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두렁, 숏다리, 어포 등 아주 맛있는 것들 많네용ㅋㅋㅋ 굽는 냄새도 솔솔나서 안 먹을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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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대여점에서 스냅도 찍어주고 있어서 추억 남기기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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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분들이 교복을 많이 입으시던데 정말 고우시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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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아저씨 한 분은 여자 교복 입으시던데

힙쟁이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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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도 있어서 커피 한 잔 하기도 좋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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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많은 거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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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에서 사진 찍기 힘들어요 ㅋㅌㅋ

사람 잠시 안 지나갈 때 타이밍 보고 딱 찍으면 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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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귀여운 게 많아서 넘 좋아요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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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가 엄청 많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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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이는 강아지 인형도 있고 불량식품 가게도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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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두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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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타로 보는 곳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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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에서 마침 딱 사람 없을 때 찍으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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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대여 하는 곳도 엄청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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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정도는 교복 입고 다니시는 것 같아요ㅎ

가격도 7000원? 정도 인 것 같아서 한 번 입고 추억 쌓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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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진관이 특히나 예쁘더라고요 ㅎ

복고풍 사진관이어서 찍으려다가 말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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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철길에서 찍어줘야져!

사진 예쁘게 잘 나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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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광에서 찍는 셀카는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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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포토존이 많아 사진 찍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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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커쳐 너무 웃기지 않나요 ㅋㅋㅋㅋ

상처받지 않을 정도로 그리는 거 웃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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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놓칠 수 없다.. 하는 척만~

왕년에 저도 영점 잘 맞췄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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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너무 많죠 ㅋㅋㅋ

포스팅 쓰다가 지쳐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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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플 시간에 오면 간식 먹기 딱 좋아요

저희도 쫀디기 냄새에 못 버텨서 결국 먹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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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길 마을 끝에 기차가 전시되어 있고 화장실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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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으면 잘 나온답니다!

군산 여행 가족 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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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벽화랑 찍어줘야져 ㅋㅋㅋㅋ

예쁘게 잘 나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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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색감 쨍한 배경이랑 찍으면 다 잘 나오는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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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 , 불량식품 사려고 아무곳이나 들렀어요

마그넷이 아마 여기가 4천원? 제일

저렴했어요 종류는 별로 없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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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불량식품 잔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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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노 쫀디기 이거 맛있잖아요 ㅋ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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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주황 쫀디기는 그냥 먹으면 질긴데 구우면 겁나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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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은 편에 포차처럼 구워 먹을 공간 있고 연탄불에 구우니 무조건 맛있을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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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아주 잘 구워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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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따뜻해서 저희도 같이 구워지는 기분이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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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뜨거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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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다..

역시나 구워 먹는 쫀디기 넘 맛있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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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성냥도 샀고요 ㅋㅋ

호박꿀맛나 아시죠? 존맛탱구리 쫀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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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그넷도 사서 두개 우리집 두개 남자친구네

냉장고에 붙여놨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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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으로 포토존 가득하고 추억 쌓기 좋은 경암동 철길마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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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모시고 가면 함께 부모님이 더 좋아하시니 함께 하는 여행으로도 정말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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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의 알찬 1박 2일여행 끝! 이랍니당

맛집은 안 알아보고 가서 돌아와서 유투브 보다가 ( 지린성, 중동호떡, 탱탱만두 ) 후회되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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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군산 여행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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