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신혼여행 | 바다에서 바라보는 바르셀로나 마리나 요트 크루즈

바르셀로나 신혼여행 2일차 (화)

-호텔 조식

-가우디 투어(팜투어): 까사바트요 외관-까사밀라 외관-사그리아파밀리아 외관-티비다보 전망대-점심 -까탈루냐 국립미술관 외관, 몬주익경기장 외관, 마리나 요트 크루즈

-저녁 el grop , 마시모두띠,자라 쇼핑, 루이비통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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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투어의 마지막 코스인 마리나 요트 크루즈를 타러 왔어요

분명 차로 이동하고 가이드님이 다 설명해주신 건데 왜이렇게 피곤한지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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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부터 매우 알찬 하루였답니다

마지막은 요트 크루즈를 타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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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는 여러 번 타보았는데 또 외국에서 타는 요트라 되게 색다를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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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하나도 안 색달랐다,, 그냥 부산에서 타는 거랑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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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나 요트 크루즈 위치는 콜롬버스 동상 바로 근처 선착장에 위치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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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말고도 다른 커플 3커플과 함께 탑승했어요. 모두 팜투어 여행사 통해서 왔답니다!

그리고 외국인 부부? 1커플 더 탑승 후 손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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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약은 다 해놓은 상태여서 이름만 이야기 후 바로 승선했어요

총 1시간 코스로 자세한 건 모르고 타긴 했는데 아마 바르셀로나를 보는 코스일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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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나 부산, 제주에서도 크루즈를 여러 번 타봐서 그렇게 감흥이 없을 것 같긴한데 저는 오히려 멀미할까봐 걱정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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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바다 좋아해서 살짝 기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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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바닷바람이 꼬ㅐ,,쌀쌀해서 꼭 두터운 옷 준비해가세요

목도리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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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 내부는 일반 요트와 비슷해요

간단하게 음료,맥주나 스낵류도 판매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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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기 전에 담아보는 바르셀로나 선착장 풍경,,

4시 출발 크루즈여서 해가 기웃기웃하는 모습이라 풍경이 참 멋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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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안 불고 멀쩡할 때 사진 남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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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장에만 있으니 여기가 여수인지 부산인지 헷갈리긴 하는데 바르셀로나 맞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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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포즈 한 번 취해본다,,

쭈구리처럼 요트 앞에 나가지도 않고 멀리서나마 찍어보는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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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메인 포토존 놔두고 사진에 요트 줄 다걸리는 곳에서 찍었는지,,웃기는 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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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하며 바르셀로나 풍경도 한 번 담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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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2층도 있어요!

근데 출발하고 바다 한 가운데 있으니 되게 흔들려서 거의 비틀거리며 올라가고 내려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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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별그대 요트 느낌,,, 하이힐 신고 중심 못 잡고 가다가 바다에 빠지는 상상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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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 한 컷 찍어주고요,,,

너무 흔들리고 바람이 심해서 사진만 찍고 20분?정도는 바깥에 앉아 있었는데 너무 심해져서 나머지는 내부에서 앉아서,,, 서로에게 기대며 피곤에 쩌든 상태로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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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풍경 보는 건 즐겁긴 한데 부산에서 요트 타는 거랑 똑같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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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 사그리아파밀리아 성당 보이고,,, 등등,,,바르셀로나 건물 보이고,,,

근데 살짝 지루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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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시간은 앉아서 휴식하며 에너지 충전하고,,, 다행히 멀미는 나지 않았어요! 베스트 드라이버 선장님과 함께해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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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또 오게 되면 요트는 안 타는 걸로ㅋㅋㅋ이거 말고 할 게 많아서 굳이 ? 타지는 않을 것 같아요

그치만 요트 좋아하고 바다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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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나마 바다보고 앉아서 잘 쉬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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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