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평일날 ,
곧 신랑될 사람과의 인연을 만들어준 짱친이 집에 놀러와서 뿌시고 간 날을 기념하며,,
10월 부터 본격 디데이 50일 남은 우리의 결혼식!
주말 바쁘다 바빠,,,
대전 결혼식으로 여덟시 쯤 집에서 출발해
휴게소 두 번 들리고 일찍 도착!
대전광역시 서구 한밭대로 809
대학 짱친 결혼식
축가도 품앗이하는 우리,, 넘 멋져
존예구만
드레스 티아라 세상 화려강산인데 또 그걸 소화해내는 예쁜 내 칭구
잘가,, 다음은 나야,,
포토테이블도 예쁘고
리모델링해서 하객석도 깔끔하고, 예쁘다
밝은 홀인데 어두운 조명으로 진행 가능
조명 어둡게 하니 또 분위기가 다른 예쁨
앞에서 문이 열리면 신랑 등장!
예뿌다
축가 하느라 다리 후달거렸지만,, 즐거웠어
행진하고 플라워샤워 사진이 솔직히 젤루 예쁨
여기만 건져도 결혼식 사진 다 건졌다!
플라워샤워 꽃도 풍성해서 아주 예뿌다
한바퀴 도니 배가차서 쏘쏘
맛없는 음식은 없었ㄷ ㅏ.! 다만 음식이 찼다는 게 무슨 말인지 알겠다
먹고 곧 신랑 모교 투어,,
부케도 알차게 잘 받았쥬
저녁엔 나의 청첩장 모임
대학 졸업하고 6년만에 만났지만 무슨 방학 끝나고 보는 것처럼 세상 별거 없던 만남,,
수다 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네,,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북로20번길 38 1층
족발 반반으로 켈리와 함께,,
완미 족발 맛있네,? 명란쌈장이 세상 맛남
결혼식 뷔페의 여파가 아직 남아 족발 뼈까지 뿌수기엔 무리였다,,,
배불러서 술도 안 들어가는 세상 놀라움
저녁에 근처 사는 사람들 또 돌리고,,
다음날 또 돌리고,,,
저녁엔 나의 친구들 청첩장 모임
예전에 가보고 맛있어서 청첩장 모임 장소로 결정!
에이드는 처음 먹어보는 것 같은데 아주 달달상큼 맛있고요
매생이 리조또
치즈 똥 꾸린내가 나는 듯 했으나 맛은 역시나 끝내줬던
부채살 스테이크
고기가 질기지 않고 아주 맛있다
로제 파스타였나,,,
이 집은 맛으로 못난 말 못해,,
너무 맛있으니까
양이 사알짝 아쉬운 것 같았기도 했는데? 부족하지도 않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집 가는 길에 천안까지 왔으니 학화할머니 호두과자 사서 각자 집으로 배달,,,
일주일 뒤 또 있는 청첩장 모임 그리고 사실 이제 시작이었던 모임,, 친구도 별로 없는데 왜 내가 바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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