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족들과 보령으로 여름 휴가를 다녀왔어요
가장 처음 방문했던 곳은 죽도 상화원이에요
저는 몰랐는데 엄마,아빠가 옛날에 보령 여행으로 가보려 했다가 못 갔다고 하여 이참에 가보자! 해서 가게 되었답니다
상화원은 금,토,일만 운영을 해서 딱 관광객이나 주말 나들이용으로 좋더라고요!
여러 후기 찾아보기 부모님과 방문하기에도 좋고,
관람 시간은 1시간 정도 코스로 적당히 여유 있고
산책로도 잘 되어 있고 나무 그늘도 있다고 하여 그렇게 힘들지 않아서 여름에도 방문하기 좋겠더라고요~!!
보령 가볼만한 곳 죽도 상화원
충남 보령시 남포면 남포방조제로 408-52
041-933-4750
입장료 있음
4월~11월 상화원 관람
월~목 정기휴무
금,토,일 09:00 - 18:00
(5시까지 입장가능)
상화원은 섬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정원으로서 한 바퀴를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한국식 전통정원의 아름다움을 접할 수 있습니다.
섬을 빙 둘러 조성된 회랑을 따라서 해송과 죽림에 둘러싸인 석양정원, 한옥마을, 해변연못과 정원, 빌라단지, 하늘정원등을 돌아다니다보면 전통과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멋진 정원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롭게 조성된 '석양정원'은 바다 가까이에서 바위에 부서지는 아름다운 물보라와 파도소리를 가슴에 담을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관람 요금표에요
죽도는 주차가 조금 어렵다고 하던데 점심 피크 시간 제외하고는 그나마,,? 주차가 수월했다,,
마침 나가는 차가 있어서 냅다 주차했는데 저희가 나올 때에는 주차 널널했어요~
상화원 내 주차장 2곳 있는데 만차면 상화원 밖 식당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올라가면 돼요
근처여서 멀지 않아요~
입장마감은 5시고, 매표소에서 매표 후 쭉 올라가면 떡과 음료를 준다고 해요!
영수증 잘 챙기기~
7천원인데 7천원 값어치 하는 곳이랍니다
이날 진짜 무더위 중 무더위였는데 솔직히 넘 덥거든요
잠깐만 돌아다녀도 땀 절절인데 전체적으로 데크 산책로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늘 있고, 중간 중간 구경할 곳만 햇빛이어서 충~분히 한여름에도 가볼만 하다,!...
죽도는 대나무가 울창한 숲이라고 하여 죽도래요
나무도 많고 전체적으로 휴양지 느낌이 나요
사진에서 보이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쭉~관람하시면 됩니당
곳곳에 돌탑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도 있고, 산책로 나름 시원해요
외부 음식 반입이라곤 하지만 쓰레기 처리만 잘 한다묜,,! 음료 다들 가져오시더라구요~
저희도 텀블러에 커피 싸들고 가고 , 간단한 주전부리 챙겨갔어용
양심상 쓰레기 처리만 잘 하기~!
요 데크길로 이제 쭉~ 관람하면 돼요!
한시간~ 쉬는 시간이 많다? 싶으면 1시간 30분!
보통 한 시간 정도 걸리고 좀 더 앉아서 쉬거나 곳곳을 세세하게 구경하면 1시간 30분 정도 잡으면 될 것 같아요
저희는 앉아서 냠냠 먹으며 시간을 꽤 보냈는데도 관람 다 하니 1시간 10분 정도 걸렸어요 ㅎ
대천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이에요
나무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어요
중간 중간 정자처럼 쉼터가 있답니다
앉아서 쉬어갈 공간도 많고, 노래도 흘러나와서 교양도 쌓을 수 있어욤 ㅎ
그늘이 있으니 덜 더워요
여름이라 덥긴 덥답니다 ㅎ
울창한 나무가 많아서 피톤치드 절로 쌓여
데크길이 옛날 나무 문?을 끼워놓은 듯한 느낌이에요
중간 중간 조형물도 있구요
20분 정도 걸었나~? 떡과 음료를 받을 수 있는 쉼터가 나와요!
바다가 잘 보이는 곳이라 경치도 좋고, 진짜 최고였어요
올라오며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다 여기 있었네요 ㅎ
사람이 많았지만 앉을 자리는 충분했어요!
테이블이 꽤 많아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답니다
화장실도 있어용
커피와 떡을 받으러 왔답니다
삶은계란 2개 1000원에 판매하고 있어요ㅎ
둥글레차는 뜨거워서 패스,,
시원한 커피와 떡 먹어볼게용
커피 양이 꽤 되고, 좀 쓰다 싶으면 정수기도 있어서 거의 4잔을 만들었답니다ㅋㅋㅋㅋㅋㅋ
맛있어요 커피
요런 힐링타임 간식타임도 있으니 상화원 너무 괜찮더라구요~
연령대가 근데 거의 중년들이 많이 계시고 저처럼 20대?는 가족과 함께 오거나 연인 조금,, 가족단위 손님이 거의 대다수에요
젊은 사람 방문하기에도 포토존 많아서 왕 추천!
넘 잘 왔잖아요~~~
후기 찾아보니 이 떡이 그렇게 맛있다던데요ㅋㅋㅋ
사실이네요,,,
완전 쫀득하고, 안에 팥앙금 들어있고, 꼬소하고,,
떡도 견과류가 살짝씩 씹혀서 넘 맛있어요
일반 떡집보다 맛있다,,,,,,,,,,,
아마 매일 떡을 가져오시는 것 같은데 2개 먹고 싶었어용ㅋㅋㅋㅋㅋㅋㅋㅋ
쓰레기통 잘 되어 있어요~
중간 중간 현위치 나와 있어서 좋았어요
생각보다 그리 크지 않아서 금방 돌더라구요~
쉼터에서 먹고 쉬면 요런 풍경이 앞에 보이는데요!
사진 찍기 아주 좋은 곳이랍니다
인생샷 찍어줬습니다
아빠가 찍어주면 늘 생각한 구도와 다른 것,,
제대로 놀러온 기분이에요!
다 먹었으니 이제 다시 걸어봅니다~
역시나 그늘이어서 좋아요
석양정원은 폭우여파로 입장이 불가해요
아래로 넓게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던데 이 길도 너무 예쁠 것 같더라고요
좀 더 가다보면 원두막촌 가는 길도 있어요
정자 같은 느낌
실제로 묵을 수 있는 팬션같은 곳도 있답니다
포토존을 발견해버렸지요
해가 진짜 뜨거운데 사진만 잠깐 찍고 얼른 그늘로 도망가요
와! 시원한 분수가 나와요
연꽃도 잔뜩이고 뭔가 개구리 왕눈이 나올 것 같다,,
여기도 해가 쨍해서 사진이 잘 나와요!
데크길 벽면에 갤러리도 있답니다
죽도 한 바퀴를 거의 다 돌 때쯤 한옥마을도 구경할 수 있어요
주막 분위기,, 당장이라도 이산 찍어도 너무 잘 어울릴법한 옛날 가옥이에요
더워서 사진 패스,,
맞은 편으로 한옥마을이 펼쳐지는데요!
너~무 예뻐요
위로 올라갈수록 경사가 있어서 바다 풍경이 너무나 잘 보일 듯 했어요
너무 더워서 안쪽까지는 구경하지 못했어요
앞에서나마 사진 찍기,,
구경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땀이 절절나는 관계로 패스,,
옷 되게 예쁜데 왜캐 아줌마처럼 나왔나요 아놔,,.//
이제 다시 입구로 되돌아가고 있어요
물도 쫄쫄쫄 흐르고
마지막으로 나오는 분재정원을 끝으로 죽도 상화원 출구입니다
보령에서 가볼만한 곳을 뽑으라고 하면 단연 죽도 상화원을 선택할 것 같아요
보령시티투어 기사님께서도 죽도 상화원 관람하기 좋다고 추천하셨거든요!
산책길도 잘 되어 있고, 경치도 좋고, 사진 찍기도 좋은 곳이랍니다
엄마, 아빠 완전 만족한 곳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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